경남 함양군은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하여 월 2회(15일, 말일) 새벽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새벽 주민의 왕래가 잦은 재래시장 통로를 비롯하여 하수구, 배수로 주변에 대하여 연무 방역소독 차량을 이용하여 분무소독 및 살균소독을 했다.
또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통로는 손수레를 이용하여 방역을 하는 등 촘촘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읍, 면 일대에 친환경적이며 효과 또한 뛰어난 연기 없는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을 하여 모기 등 각종을 위해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역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든 위생 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서식처 제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