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합천유통(주)은 냉동 딸기 16톤(6,200만 원 상당)을 중동국가 바레인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 딸기는 4, 5월경에 생산된 딸기로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산지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냉동 가공하여 수출한 좋은 사례이다.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는 “바레인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합천 냉동 딸기를 적극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 노력의 결실이 이루어졌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농산물 수출을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출 확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작물 개발은 물론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의 적극적인 수출시책을 통해 합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