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문을 연 ‘서브원 상상문고’ 45호점. (사진=서브원)
종합서비스 기업인 서브원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의 산업단지 주변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서브원 상상문고’ 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
상상문고는 지난 2014년 5월 경기도 광주시에 문을 연 1호점을 시작으로 매달 1~2곳씩 지속적으로 개관해왔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도서 500여권과 교육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가 들어선 상상문고 45호점을 개관했다.
지난 4년간 상상문고에 기증된 책은 2만2000여권이 넘고 혜택을 받는 어린이들 수는 1000여명이 넘었다.
서브원은 2020년까지 75곳의 상상문고를 개관하는 것이 목표로 2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브원 사회공헌 담당자인 유한석 선임은 “앞으로도 전국의 서브원 사업장과 연계해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서브원 상상문고’를 개관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