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건설현장에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 A70~75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건설현장에 냉장고와 음료수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매일 차가운 음료수를 6개 건설현장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음료를 차갑게 보관하기 위한 냉장고를 구입, 현장에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는 “무더운 날 고생하십니다. 시원한 음료 한 잔 하세요”라고 내걸은 응원 문구의 현수막도 걸려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우리가 살게 될 아파트 건설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을 보니 감사하면서도 안쓰러웠다”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하루에 음료수 2100여개씩을 구입해 전달하고, 17일까지 총 2만1000여개의 음료수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