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덕천강 일원에서 학교폭력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산청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