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육성 신소득 작목인 하니원Ⅱ 신품종 멜론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타 멜론보다 20%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내년에는 1억5000만원을 투입, 재배면적을 3ha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말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또 현재 내린천휴게소·하나로마트와 농가 간 직거래 구축을 통해 멜론 생산을 뒷받침할 안전한 판매망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니원Ⅱ 멜론이 인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