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는 7일 합천군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바라는 군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의에서 후반기 원 구성 시 소통과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만한 의회운영을 이루기로 약속하며. 앞으로 의회운영 정상화와 함께 의원 본연의 역할과 성실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 의원 일동으로 작성된 군민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차질을 빚어오던 의회운영에 대해 군민들에게 사과하고 앞으로 더 화합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군정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8월 첫 번째 의원 정례간담회 및 간사 호선을 위한 상임위원회, 제227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협의하는 운영위원회 등 예정된 일정을 처리하며 전반기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특히, 전반기 위원회별 간사로 호선된 의원은 복지 행정위원회 신경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배몽희 의원, 운영위원회 권영식 의원이다.
석 만진 의장은 8월 정례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모두의 양보와 협조로 의회운영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큰 협치를 통해 합천군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