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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네이버와 동남아 ‘그랩’에 1억50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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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08.03 09:50:01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를 통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 후 동남아시아 승차공유시장 1위 기업 그랩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네이버와 지난 3월 50%씩 공동 출자해 2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를 처음 결성했다. 지난달 1조원으로 증액을 마무리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을 담당하고, 유망기업 발굴과 검증에 미래에셋과 네이버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형태다.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가 인수한 그랩은 우버의 동남아 사업을 인수하면서 동남아 8개국 5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1억명 이상의 모바일 사용자를 갖고 있으며, 식품과 배송, 모바일 결제,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10억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대하는 동남아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게 미래에셋대우 측 설명이다.

또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는 앞으로 동남아와 인도, 중국 등 성장성이 높은 국가에서 전자상거래, 인터넷 플랫폼, 헬스케어, 소비재, 유통, 물류 등 기술 발전과 소득 증가로 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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