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민선 7기 첫 정례조회를 했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 ▲거창 미래 발전전략을 준비하는 선도 지자체 건설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 인구증가 대책 마련 ▲군민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거창 ▲공직자가 신명 나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연일 지속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여 군민의 건강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면서 현재 맡은 업무의 전문가가 되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 시대의 목표를 향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소통의 날 로 정하고, 그동안 행정과에서 맡았던 조회 진행을 소속 직원 중 신청을 받아 거창읍 이미아 주무관의 진행으로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창읍 신종윤 주무관 등 신규 전입자 8명이 거창군에 근무하게 된 동기 등 포부가 담긴 자기소개를 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거창읍 이성준 주무관이 2018년 전국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를 발표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자세와 지식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기존의 경직된 형식을 탈피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준비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