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아시안게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팀이 지난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합천군 대암산에서 최종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러글라이딩은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장거리 비행) 부문에 6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정밀착륙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고, 크로스컨트리는 단체전만 치른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 선발전 및 훈련을 위해 이륙장 정비 등 많은 도움을 준 합천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대암산은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비행하기 좋은 장소이며 또한 바람의 방향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이륙할 수 있는 곳으로 주말마다 경남과 대구의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