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와 사회복지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최근 폭염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대응 행동요령 전파에 대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홀로 어르신이 5,479명으로 노인 인구 16,142명 중 34%를 차지하고 있어 폭염과 각종 안전사고에 특히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홀로 어르신의 안전사고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41명의 생활 관리사가 1,070명의 홀로 어르신을 매주 1회 방문과 2회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수행 인력의 임무와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였으며, 만약의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에 대한 내용도 숙지하도록 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했다.
거창군은 이밖에도 폭염대비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해 안전 지킴이 사업으로 1,000명을 대상으로 주2∼3회 방문해 요구르트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하고, 응급안전알림 서비스사업으로 21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