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기자 | 2018.07.30 16:30:24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모든 영업점을 누구나 찾아 와 폭염을 피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BNK경남은행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공간을 제공 중인 영업점을 5개 지역 영업본부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와 ‘무더위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창원영업본부 소속 56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가도록 배려했다.
BNK경남은행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폭염과 무더위가 장기화될 전망이다’라는 기상대 예보를 참고해 울산영업본부 소속 39개 영업점, 서부영업본부 소속 33개 영업점, 동부영업본부 소속 31개 영업점, 서울영업본부 소속 6개 영업점 등 경남ㆍ울산ㆍ부산ㆍ경북ㆍ서울ㆍ경기지역 165개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 공간으로 제공·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분을 보충할 수 있게 각 영업점마다 500ml 생수를 다량 비치해 무료로 제공 중이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유래 없이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무더위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폭염과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인 만큼 노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각 지역 시민들이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출입구 등 외부에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