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 고배당주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IPO펀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 베트남 고배당 IPO펀드’는 이익 성장으로 높은 배당 성향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호치민‧하노이증권거래소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 시가총액, 거래대금 등을 고려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적 현금 흐름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한다는 것.
아울러 우량한 국영‧민영기업 기업공개(IPO) 시 공모주에 일부 분산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며, 베트남 정부가 부채 감축과 증시 활성화를 위해 국영기업 IPO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공모주 투자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베트남 사무소 설립 후 오랫동안 펀드운용과 자문서비스 등 현지 리서치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 베트남 국유자산을 운용하는 베트남투자공사와 합작 운용사를 설립해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 진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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