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남부동에 거주하는 박정호 자원봉사자(50세)가 2018년도 여섯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매월 1명을 선정하는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800시간 이상이고 월 5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지역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봉사왕으로 선정된 박정호 씨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2006년 작은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2,474시간에 이른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필리핀 오지마을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