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26일부터 한 달 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출·퇴근 시간 엄수 및 근무지 무단이석 행위를 비롯해 무사안일·복지부동의 업무형태와 민원처리 지연·방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감찰에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휘·관리자의 연대 책임을 물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허성목 감사실장은 “복무기강 해이 등 비위를 사전 차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