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50여 개 단위 사업장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홍종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로 고령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장 내에서의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법과 안전사고 방지 준수사항 등을 사례별로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라고“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합천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임기 중에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실속 있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