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기정예산액보다 1,157억 3,044만 3천 원이 증액된 6,172억 3,821만 1천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중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지원 5억 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1억4,000만 원, 거창일반산업단지 체육시설 설치공사 3억 원, 안보교육관 리모델링 지원 1억 1,600만 원, 양항교-심소정 확장 포장공사 3억 원 등 급하지 않은 예산 13건 16억 8,000만 원 삭감하여 예비비로 전환토록 하였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과 일반의안 및 2018년 행정 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을 의안처리 건에 대해서는 마무리하였으며, 27일부터 다음 주 31일까지는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 특별위원회의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끝으로 제234회 거창군의 임시회 일정은 마무리될 것이다.
이홍희 의장은 “본격적인 제8대 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임시회가 별 탈 없이 마무리될 수 있게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의원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아직 처음이라 서툴지만,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11명의 의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