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조종남 서울YWCA 회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 최정식 한국인터넷신문협회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김상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5년 7월 28일은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립 근거와 역할이 입법화된 것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런 뜻 깊은 날이 있기까지 수많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 환경은 급변하고 있지만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인터넷신문의 역할은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이런 인터넷신문의 역할을 한 번 더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종환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인터넷신문이 더욱 큰 사명감과 책임을 가지고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주관으로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도 병행됐다.
인터넷 신문 부분에서 ▲말산업저널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시사위크 등 총 3개사가 선정됐고, 기자 부문에서는 ▲뉴스핌 김지완 ▲데일리한국 박현영 ▲미디어펜 최주영 외 3명 ▲비즈한국 문상현 ▲세계파이낸스 장영일 외 1명 ▲시사저널e 김성진 외 2명 ▲아주경제 윤동 ▲프라임경제 임혜현 기자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