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양파 재배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정식 확대 및 우량 묘 생산을 위한 고품질 양파 재배 기술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조기고온 등 기상이변과 관련해 양파재배과정에서 이상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 농업인들에게 양파 연작장해를 개선하고 기상변화에 대처토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빙 강사로 무안에서 현재 양파 육묘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두 손 영농조합법인 정수인 대표로부터 우량 묘 생산을 위한 육묘교육과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천승주 교수의 토양 및 비료, 정식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석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지역 주력작목의 하나인 양파 산업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고령화와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양파 농기 계지원 확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함양 양파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과 함께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