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위해 경상남도 한경호 행정부지사가 거창 수승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부지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광옥 부군수, 군청 간부공무원과 함께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요원과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한 부지사는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요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당부했다.
거창군은 피서객이 많고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수승대, 사선대, 각 시소 등 19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330여 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안전관리 요원 47명 배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