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48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김경호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ROCK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수 김경호의 출연이 알려지면서,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 티켓오픈 당일 인터넷과 현장 판매분 480석(장애인석 6석 제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경호의 첫 함양 방문으로 군민들의 기대가 컸던 공연인 만큼, 출연자인 김경호와 윤성기는 열정적이고 뜨거운 무대를 펼쳤고, 관객들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한여름 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
이날 공연은 김경호의 대표곡 사랑했지만,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커버해 불러 화제가 되었던 아모르 파티와 우리에게 익숙한 해야, 밤이면 밤마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게스트 윤성기는 대표곡 너에 와 보이 스코리아2에서 불렀던 말하는대로, 추억의 팝송 FAITH 등을 불러 군민들에게 인상적인 첫인사를 하였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후덥지근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준 열정적이고 유쾌한 공연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