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문가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마산대학교에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의 일반고 교사 440명을 대상으로 각 교과별로 이틀씩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학생 진로맞춤형 교과교육과정 편성 사례 안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방향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의 의미 및 수업 디자인 실습 등으로 교사의 교과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대학의 입장에서 보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중심으로 안내해 고교-대학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다.
김선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단위학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모든 과정의 일체화 역량이 강화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자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