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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추모공원, 가을 국화전시 준비 한창

다양한 국화 손질에 폭염 속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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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07.23 08:19:06

경남 거창사건추모공원은 국화재배 전문기술을 가진 직원들과 국화재배 인부들이 여름철 폭염 속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제11회 가을 국화전시회 준비로 국화 손질에 한창이다.

추모공원 내에서 재배 중인 국화는 분재작 120점, 다륜작 16점, 모형 작 140점, 입국(대국, 중 추국 200점, 소국 10만 본)으로 작년 전시량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물량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예상 관람 인원 약 7만 명을 목표로 특히 올해는 뽀로로 기차, 헬리콥터, 캐릭터 동물모형 등 모형 작 140점을 제작하여 한 포기 한 포기를 정성으로 직접 재배하고 있어 예술성 높고 차별화된 국화작품 전시로 많은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거창사건의 진실을 바르게 홍보하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추모공원 내 길거리에 국화꽃 길을 조성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 간 아름다운 추억의 산책길이 되도록 하여 향기로운 공원 이미지 구축에 한몫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술시범과 음악공연 등 예술체험과, 사진 촬영대회, 평생학습 등 교육체험, 산촌생태마을의 농산물 전시 및 판매, 지역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전시회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거창 사건사업소에서는 국화재배의 특성상, 햇볕 아래에서 작업해야 하므로 고온성 질병 예방교육과 식수 제공, 작업 시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 차단막 및 대형파라솔 제작, 위험 시간대의 휴식 연장 등 효율적인 현장관리로 성공적인 국화전시회를 위해 시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화 전시 기간은 10월 하순부터 약 17일간 신원면 대현리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국화 관람과 거창사건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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