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새마을문고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건전한 여가선용과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달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5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앞 정각에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신용덕 새마을문고 경상남도지부 회장, 박진식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문고는 군 산림과의 협조로 일해공원 내 야외공연장 앞 정각을 활용하여 문학, 일반교양 등 이용자들이 쉽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600여 권과 합천 관광 안내 책자 등을 비치해 무료로 제공하고 공원을 찾아오는 피서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정출 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 회장은 개소식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군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해서 독서하는 지역문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문고 군 지부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독서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