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일 남부시장 ‘흥청망청(興淸望淸)’ 청년상인몰의 한 식당에서 민선7기 첫 주요 기관·단체장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개월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정기회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단체 대표 등이 지역 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과 토론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김일권 시장은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 경제 불황으로 청년층이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김 시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활력 넘치는 양산을 만들 것”이라며 “일자리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래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