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 6월 26일 개관 이후, 10년 동안 복지관 발전을 위해 애쓴 13명에게 공로패 및 상패 수여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축사, 격려사, 축하 무지개떡 커팅 등으로 이뤄진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으로 구성된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이용자를 비롯하여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어온 10년, 행복한 삶을 꽃피우다’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거창군에서 새 셔틀버스(38인승) 지원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의 후원금 500만 원 전달, 거창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학암스님)의 후원으로 무료 삼계탕 점심이 제공돼 풍성함을 더했다.
삶의 쉼터 관장 일광 스님은 “개관 10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통과 화합의 전문 통합복지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삶의 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지역 복지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