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ONTECH 2기 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과 함께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발대식을 가졌다.
H-CONTECH은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봉사단 이름으로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이다.
이번 2기 봉사단은 1기와 마찬가지로 10명의 현대건설 임직원과 35명의 대학생 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2일 출국해 12박1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현지 아이들 및 대학생들을 위한 기술교류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순수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구성되며 봉사 지역으로 출발하기 전 3주간의 워크샵을 진행하며 철저한 사전논의를 거친다. 사전논의 후 준비된 세부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합심한 이번 봉사활동은 양국 간의 문화와 기술을 서로 교류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