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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경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열전 돌입

19~21일 거창스포츠파크 등 4개 경기장서 건강과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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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07.19 16:42:04

 

제20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가 19일 거창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 동아리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생활화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고 96개 팀 9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학교의 명예와 클럽의 이름을 걸고 예선 토너먼트 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이 참가해 경기장 안은 선수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했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0시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식전 행사에는 거창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의 환상적인 공연과 거창의 자랑 혜성여자중학교 방송댄서팀의 다이나믹한 공연이 펼쳐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우승보다 학교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농구를 즐기고, 친구들과 손발을 맞추며 서로를 격려했던 과정이 더 소중하다고 본다.”며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경기를 즐기며 상대방의 투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우정과 화합의 제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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