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기관·협회와 손잡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안경사회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재석 그룹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본부장, 그리고 (사)대한안경사협회 경남도안경사회 양우혁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협회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안정, 포용적·생산적 금융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대출과 금융거래가 필요한 회원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추천 받아 정책자금과 금융정보 등을 안내하고, 차입자금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또 (사)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안경사회 회원들의 금융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 금융 지원한다.
서재석 그룹장은 “3개 기관ㆍ협회가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체결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생산적금융과 포용적금융에 대한 관심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양우혁 경남도안경사회 회장은 “경남 1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0여명의 (사)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안경사회 회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아울러 BNK경남은행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교류를 확대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