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아름다운 합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제1회 합천 전국 사진 촬영 대회” 공모전 심사결과 이승규씨(창원)의 “농심”이 금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합천군과 한국 사진작가협회 합천 지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되었는데 전국에서 총 7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14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 은상에는 장기헌씨(창녕)의 “여인”, 조영옥씨(대구)의 “뻥이요”, 동상에는 강혜숙씨(진주)의 “학창시절”, 김중혁씨(김해)의 “어느날”, 황해록씨(합천)의 “새참나르기”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합천군수 상장과 금상 2백만원, 은상 1백만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작 5점에는 한국 사진 작가협회 합천 지부장 상장과 상금 30만 원이, 입선 131명에게는 한국 사진작가협회 합천 지부장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5일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합천군청 홈페이지와 전국사진협회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사진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합천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의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