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산림 일자리 사업에 종사하는 산림 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조경관리단, 산사태 예찰방제단 등 9개 분야 참여자 전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산시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소속 전문교관을 초빙해 제초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예취기, 기계톱, 낫 등의 임업 기계 사용방법과 산림사업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응급처치방법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임업 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한 번의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해 교육을 계획했다. 남은 하반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경‧ 산림 분야 근로자들은 여름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산사태 예방, 병해충예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