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다방동 525-7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양산 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가 오는 12월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94억 원이 투입된 이 건물은 연면적 12,576제곱미터에 2개동이 들어선다.
물금읍 가촌리 1312-1번지 디자인 공원 부지 일부에 건립중인 양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부지 2,475제곱미터에 연면적 2,788제곱미터,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 중에 있다. 총 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된 이 건물은 올해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25%로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8월까지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건물 마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명곡동 산132-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양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총 부지 6,600제곱미터에 연면적 2,258제곱미터, 2개동으로 건립 중에 있다. 총 사업비 70억 원이 들어간 이 건물은 9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1일 처리능력을 당초 24톤에서 40톤으로 늘려 지역 쓰레기 대란에 대처하게 된다.
신기동 652-14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양산 복합문화타운은 상시 공연이 가능한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총 부지 3,371제곱미터에 연면적 1,938제곱미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40%의 공정이 진행 중이며, 총 사업비 65억원으로 8월말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되면 건물 마감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4곳의 공공건축물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초 시민들에게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건축물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