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휴가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서부 경남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대구 동성로 주변과 동대구역, 대구역 등에서 개최됐다.
군에서는 견지낚시, 은어 낚시, 래프팅 대회, 워터파크 등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8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7월 21일~22일, 금서면 창주 경호강 변 일원)’과 지리산 고산 준봉 사이를 흘러 내려온 맑고 깨끗한 물이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대원사 계곡과 중산리 계곡을 소개했다.
또한, 시원한 숲속 수영장과 한방 휴양림, 숲속 글램핑장, 건강 먹거리 음식점 등이 골고루 갖춰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의보감촌 등 여름 휴가 최적지인 산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경호강은 풍부한 수량과 다양한 토속 어족 자원으로 해마다 전국의 많은 강태공이 찾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짜릿함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레저 스포츠인 래프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가족들의 건강과 힐링, 특별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대자연 지리산이 품은 청정 산청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