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에 있어 관리, 운영, 유지, 서비스 총 4개 부문, 22개 항목에 대하여‘2분기 운영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무관청인 함양군과 사업시행자 함양에코라인(주)는 지난 2014년 11월 함양군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345억 원으로 함양읍 운림·교산·용평·백연·이은리 일원에 오수관로 21.5km, 우수관로 9.3km, 배수설비 3,191개소, 중계펌프장 4개소 등의 정비사업을 2015년 7월 착공하여 2017년 9월 준공했다.
사업시행자는 BTL 사업 구간 뿐만 아니라 함양읍 기존 시설물 유지, 시공사 하자, 민원 처리를 위하여 2017년 9월부터 2037년 9월까지 총 앞으로 20년간 운영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2분기 평가위원회는 장마가 시작된 6월 말 유량 데이터를 근거로 불명 수(오수관로로 빗물 유입) 저감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더욱 안정적인 함양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과 민선 7기 현장 민원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편익행정에 대해 강조하면서, 하수도 대민서비스에 각별한 노력을 사업시행자에게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운영성과평가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운영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