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회계법인인 삼정KPMG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원화 녹색채권(그린본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의하면 SK증권과 삼정KPMG는 녹색채권 시장 모니터링과 업체 발굴 등 원화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녹색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와 채권 발행 관련 공동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녹색채권은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재생에너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녹색산업 지원에 한정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2008년 3억달러였던 해외 녹색채권 발행 시장은 작년 1555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