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축구협회는 스포츠파크 주 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제48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장 부, 청년 부, 장년부등 16개 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야간경기로 진행해 지역 축구동호인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부별 예선전을 거쳐 직장 부는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청년부 강남 FC, 장년부는 거창 FC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규근 회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거창을 관광자원과 결합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축구 전용구장 건립이 꼭 필요하다”라며“연중 지속해서 다양한 축구대회와 전지 훈련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