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물 없이 씹어서 먹는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리진츄정’ 발매를 기념해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와 레보세티리진염산염(Levocetirizine HCI) 5mg을 결합한 딸기맛 복합츄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19일)과 광주(26일), 서울(8월 4일, 11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순차 개최된다.
지난 4일 첫 서울 심포지엄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렸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50여명이 참여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김진택 교수, 무지개소아과 김인규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의료원 염혜영 부원장과 인제의대 김창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 ‘One airway one disease : Asthma & AR’ ‘바이러스성 천명과 천식 & 알레르기 비염 : 치료와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우수한 제제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소아와 청소년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몬테리진츄정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