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디지털플랫폼 ‘신한FAN’이 회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고, 5년 만에 회원 1000만명을 기록한 것.
기존 앱카드는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신한FAN으로 개편하고, 신한금융그룹 포인트 제도인 FAN클럽 등 그룹 서비스 확대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반영한 신한FAN 2.0 개편 등으로 2016년 756만명이었던 회원수를 증가시켰다.
연간 결제 이용금액은 2013년 3000억원에서 작년 7조2000억원으로 20배 넘게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4조1000억원으로 올해 연간 이용금액 8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한카드는 신한FAN이 글로벌 지불결제 리더인 페이팔, 공유경제 기업인 우버와 에어비앤비, 온라인여행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 등과 제휴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 차량배달, 숙소 등을 묶어 신한FAN 하나로 해외 어디에서도 자유롭게 여행할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쇼핑과 콘텐츠, 각종 액티비티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로 글로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