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체육회는 관내 식당에서 고등학교장단과 체육교사, 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체육대회 관련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 초에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와 사과 마라톤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향 모색과 학교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체육 교사들은 해가 갈수록 대회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학교별 단체팀 참가 등 개선방안 마련에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다. 오늘 좋은 의견들을 참고해 올해 대회가 그 어느 대회보다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 시대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 고 말했다.
전년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개최되는 거창한 마당 축제일정에 따라, 제73회 거창 군민체육대회는 9월 6일부터 7일, 제15회 거창 사과 마라톤대회는 9월 9일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