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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 적극 홍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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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07.06 08:17:29

경남 함양군 보건소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이면서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들에게 농한기 및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해 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또한, 흔하게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가 국가암검진 대상이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여성 만20세 이상, 남성 만40세 이상)가 암 검진 대상으로, 의료급여대상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이하 대상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 ~ 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연속으로 지원된다.

국가 암 검진 시 유의할 사항은 개별검진을 받는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제한되며, 특히 대장암 검진 시 1차 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에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니 본인 부담으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꼭 대변검사를 병행해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국가암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우편물과 문자를 발송하고 대상자가 많은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검진 방법과 검진병원에 대해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대상자가 암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받으려 하지만 연말에는 대상자의 40% 이상이 몰려 검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을 뿐만 아니라 검진 품질 저하가 우려되어 상대적으로 농한기나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9월 안에 서둘러 국가암검진을 꼭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암검진을 제때 받지 않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암 환자들의 문의 전화가 왔을 때가 가장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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