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와 4-H 연합회는 청덕면 가현리에 위치한 4-H 공동과제 학습포 1,650㎡에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콩 이식 및 솎아내기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 덕, 노, 체의 4-H 이념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으로 영농 4-H 회원들은 공동과제 학습포에서 신기술을 투입 새로운 작목 과제연구를 통해 미래 합천농업을 책임질 핵심리더로서 성장하고 있다.
합천군 4-H 연합회 회원들은 다양한 분야(한우, 양돈, 시설채소, 마늘, 양파 등)에 종사하는 젊은 농업인으로 공동과제 학습포 운영을 통해 협업 활동과 함께 회원간 농업정보 교류로 지역의 선도적인 청년 농업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동 과제학습포 운영으로 생산한 콩 판매수익금은 오는 12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과제 학습포 활성화를 통해 합천군 4-H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합천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노재률 4-H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공동과제 학습포 현장 활동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확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로 고품질 콩 생산과 함께 합천군 4-H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