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성인문해교실 교육자 21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하고, 오는 6일 관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3명 대상 치매 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으로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거나 중앙치매센터 치매 파트너 온라인 교육 이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자로 경남 광역 치매 센터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이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 파트너(플러스)의 역할은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를 배려하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합천군에서는 올해 치매 파트너 193명을 양성하였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연중 치매 파트너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안명기 치매안심센터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로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 내 이웃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일“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항상 응원하고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