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을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금일 문준희 합천군수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군민의 안전과 재난 대비가 최우선이라 생각하여 충혼탑 참배만 간단하게 마친 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과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한 후 재난 상황보고회를 실시하고 합천시장 배수장 외 6개소 재해 취약시설 현장에 방문했다.
현장점검은 오전 합천시장 배수장을 시작으로 정양레포츠 공원, 오도산 재난예·경보시설에서 시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이 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질매 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적 포 배수장, 외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시설을 차례로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은 현장설명과 함께 배수펌프가동 및 경보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 중 문준희 합천군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계속 당부하면서 군민 안전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군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피해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