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부채표 가송재단과 함께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가송예술상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대상은 강태환 작가의 ‘비움공간’, 우수상은 인터미디어Y, 콜라보레이션상은 오흥배 작가, 특별상은 정성윤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강태환 작가의 ‘비움공간’은 공간의 틈을 광섬유를 사용해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광섬유 속에 비치는 여러 부채의 모습들을 통해 ‘숨 쉬는 공간, 바람이 지나는 길’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서로의 일부가 돼 살아감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