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에어서울과 업무 제휴를 맺고,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 U+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한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부가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마케팅 협업을 비롯해 로밍 상품과 항공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 층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휴를 기념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6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에어서울의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화물 1개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U+해외로밍 고객센터에 방문해 로밍 이용 상담을 받고, 에어서울의 ‘핑크패스권’을 수령한 뒤 이를 탑승 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출국 당일 전에 U+해외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핑크패스권을 수령하지 않아도 인천공항 에어서울 발권 카운터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