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의 본격 가동에 발맞춰 공공부문 4대 폭력 예방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광옥 부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필수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여성가족부 위촉 전문 강사인 위도교육 상임이사 이은희 강사와 로페가정상담소 소장 정용남 강사를 초빙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퍼지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의 본질적 의미와 실제 사례와 대응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우리 사회 내 건강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