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장마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재해 취약시설에 대하여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세월교 등 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병곡지구 농어촌지방 상수도 확충사업·대방~중 기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대형공사장 3개소를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각종 안전시설 설치현황, 잘린 땅 및 비탈면 안전성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풍수 피해 사전예방과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강현출 부군수는“여름철은 각종 재난이 많은 시기로 철저한 대비와 점검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물놀이 위험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사전 예방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 급경사지 257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 32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33개소, 저수지 197개소 등 재난 취약시설 731개소와 재해 예·경보시설 10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