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6회 부산국제항노화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올해 6회째를 맞는 행사로 5개국 100개사에서 200여 부스를 차려 전국의 항노화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만났으며, 경남에서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 합천군, 함양군, 양산시에서 참가했다.
전시회 주요행사는 의료 스마트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기능성식품, 라이프코칭, 스포츠마사지 등의 생활분야와 심리, 예술치료, 스트레스해소 등의 마음분야 그리고 체험관, 항노화 정책 설명회 등도 소개하며 다양한 항노화 테스트와 솔루션 제공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합천군은 마을기업 농업법인 등에서 생산한 양파·도라지 스틱 외 우수한 항노화제품 20여종을 전시하여 무료 시식·시음 홍보를 하였고, 지역 농산물 합천팜앤파머스와 귀농·귀촌 상담소 운영도 겸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표 여름축제인 고스트파크와 여름바캉스축제, 지역 관광명소를 두루 홍보하여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합천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로 합천의 우수농산물과 청정합천, 관광합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항노화 6차산업 육성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