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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화토탈, IoT 솔루션 활용 스마트 플랜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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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8.06.28 16:15:42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화토탈과 27일 대산공장에서 ‘LTE고객전용망(P-LTE) 기반의 스마트 플랜트 구현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량계측, 가스탐지, 펌프 가동 등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기술이나 무선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등의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T 전문기업으로서 한화토탈이 추진 중인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노하우를 적극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의 IT 전문가와 한화토탈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화토탈은 국내 유화업계 최초로 LG유플러스의 LTE고객전용망을 도입해 공정지역 내 방폭 스마트폰 사용, 이동형 CCTV 설치, 드론을 이용한 설비점검 등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이번 실증사업의 결과와 기존 설비 활용 사례 등을 토대로 스마트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무선통신환경의 활용범위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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