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가 민선 6기 4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초청인사와 가족, 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민선 6기 주요성과 영상물 상영, 공로패 등 기념품 증정, 이임사 순으로 이어졌다.
허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산청군수로서 성실히 임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군민 여러분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헌신한 공직자, 군정의 동반자로서 도움 주신 군의회 의원 여러분과 기관·단체 대표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600여 공직자 여러분이 군민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노력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구제역, 산불, 축제현장 등 주말도 마다하고 땀 흘리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 때마다 더 응원하고 격려해 드렸어야 했는데 그것이 부족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고백했다.